GS건설이 서초구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신반포자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대에 위치해,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지어진다. GS건설은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90만원 선에 결정됐다.
신반포자이 주변으로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이 가능한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걸어갈 수 있다.
경원중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반원초, 세화고, 반포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포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리풀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 내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반포자이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에 1순위, 20일에 2순위 청약을 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59㎡ 타입과 84㎡ 타입 등 2개 유닛을 볼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