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NK금융그룹 경남은행)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 부점장부인회봉사단이 11일 마산적십자봉사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임원과 부점장 아내들로 구성된 임원·부점장부인회봉사단이 지역 소외계층을 보듬고 어루만지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흡사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로 불리는 마더 테레사(Mother Teresa)의 사랑나눔을 계승이라도 한 듯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경남은행 임원·부점장부인회봉사단은 지난 2014년 1월과 지난해 1월 임원부인회봉사단과 창원영업본부 부점장부인회봉사단이 차례로 발대한 데 이어 동부·서부·울산영업본부 부점장부인회봉사단이 11월 잇따라 발대식을 갖고 경남·울산 각 지역에서 각종 봉사를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설·추석·동지 등 명절 때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떡국·송편·팥죽 등을 대접하는가 하면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있다.
경남은행이 얼마 전 마련했던 '2015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남·울산지역 저소득층 가정 5294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복꾸러미 행사'에도 참여해 즉석식품 등 식재료와 세면용품 등 18종을 포장한 뒤 경남·울산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세대 등 소외계층 2400세대에 지원했다.
경남은행 임원·부점장부인회봉사단 관계자는 "경남은행 임직원의 안사람으로서 지역에 희망을 전하데 동참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듯하다. 주부의 섬세한 손길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구호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임원·부점장부인회봉사단은 1월 한 달간 경남·울산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점심 한끼를 제공하는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와 각 지역 무료급식소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다.
서부영업본부 부점장부인회봉사단과 창원영업본부 부점장부인회봉사단은 지난 8일과 11일 각각 진주장애인복지관과 마산적십자봉사관을 찾아 음식 준비·배식·설거지·무료급식소 청소·정리정돈 등 봉사활동을 했다.
울산영업본부 부점장부인회봉사단은 12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임원부인회봉사단은 오는 29일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