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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총선 출마 위해 전격 사퇴

이승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 의원도 총선 출마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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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1.14 17:44:25

"준예산 사태 해결하지 못하고 출마해 도민에게 죄송하다"

총선 출마 위해 사퇴 마지막날인 14일 모두 공식 사퇴

보육대란은 차기 의장과 새누리당 대표가 알아서...

▲14일 공식 사퇴한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가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14일 경기도의회의 수장인 강득구 의장을 비롯해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 의원 등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공식 사퇴했다.


문제는 도의회가 지난 12월31일 의장석을 점거하는 등 누리과정 예산으로 빚어진 여야 의원들 간의 충돌사태로 여러명의 의원들이 부상하는 볼성사나운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였고 준예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강 의장과 양당 대표 의원들과의 회동도 모두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또한 지난 13일 열린 임시회에서도 양당간 이견차이로 다음 임시회 날짜도 정하지 못한 채 무산되고 말았다.

▲14일 사퇴 한 이승철 전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 의원(사진=경기도의회)


이런 상황에서 도의회 수장인 강득구 의장과 새누리당 대표 의원인 이승철 대표 의원 모두 이번 413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도의회만 바라보고 있던 학부모들은 허탈함과 배신감에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강 의장과 이 대표의 사퇴는 이미 오래전부터 총선 출마를 결심한 사안으로 강 의장과 이 대표는 사퇴 시기만 조율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4일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청와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며 정부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주장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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