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해 매주 무료로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꿈두레도서관의 문화예술공연은 지난 2014년 4월 개관이래로 현재까지 총 90회의 공연을 개최해 총1만5500여명이 관람했다.
꿈두레도서관의 문화예술공연은 매주 토요일 2시마다 개최하는 정기문화공연과 열린무대에서 재능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운영하는 비정기 공연으로 나뉘어져 있다. 토요 정기문화공연에는 연극, 마당극, 뮤지컬, 인형극, 음악회, 마술 등의 전문 공연단이 출연하고 시민참여 비정기 공연에는 우쿨렐레, 통기타, 현악4중주 연주 등의 음악회와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16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목각줄 인형극 황소가 된 돌쇠, 23일 막대 인형극 잠자는 숲속의 공주, 30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춤추는 나무를 극단 마굿간 팩토리를 초대해 공연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