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왼쪽)과 아소팜랜드 키타카와 카츠유키 회장이 스마트팜 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T)
KT는 18일 일본 쿠마모토현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농업 테마파크 ‘아소팜랜드’를 운영하는 (주)아소팜랜드와 ‘대규모 스마트팜 테마단지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가 농업 테마단지 개발을 위한 ▲온실통합관제 ▲온실운영관리 ▲재배 서포팅 시스템 등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고, 아소팜랜드는 ▲테마파크 콘텐츠 ▲운영 노하우를 테마단지에 적용하며, ▲운영매뉴얼 ▲기술지원 ▲직원교육 등은 양사가 공동으로 맡는 방식이다.
KT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테마단지는 크게 스마트팜·주거단지·관광객 숙박시설·체험시설로 구성돼 자족적인 생태계를 제공한다. 귀농인은 스마트팜 테마단지에 마련된 주거단지에 입주해 생활하면서 스마트팜을 운영하거나 체험시설 등에 고용되어 일자리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아소팜랜드는 일본 쿠마모토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기반 농식품 및 건강테마 리조트다.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대자연과 농업생산·가공시설, 다양한 테마가 연계된 농업 테마단지 개발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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