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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16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개최

초등부 35팀·중국 1팀 등 36팀 1000명…21∼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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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1.19 15:07:01

전국 초등학생들의 동계 전지훈련을 겸한 회장기 배구대회가 21일부터 '전지훈련의 메카' 알프스 하동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하동군은 21∼26일 하동실내체육관과 하동여고체육관 일원에서 '2016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겸 한·중 초청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초등배구연맹(회장 노장옥)이 주최하고 하동군과 하동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초등학교 35팀 10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또 이번 대회에는 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흥소학교 여자배구팀(단장 황광수) 선수·임원 41명이 함께해 국내 초등학교 배구팀과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21일 각 팀별 연습게임에 이어 22일 오전 9시 충북 의림초와 충남 한내초 경기를 시작으로 하동체육관 A·B코트와 하동여고체육관 등 3개 코트에서 24일까지 남녀 조별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어 25일 남자는 8강 토너먼트, 여자는 6강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 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10시부터 여자 결승전과 남자 결승전이 차례로 열린다.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규칙에 따라 3세트 경기로 하되, 1·2세트는 25점, 3세트는 15점 랠리포인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신흥소학교 여자배구팀이 서울 추계초, 서울 반포초, 경기 안산초 등 국내 3팀과 세 차례 경기를 하며 우의를 다지고 상호 간의 실력을 가늠한다.


그리고 대회 둘째 날인 22일에는 오전 10시 30분 해외 출장 가는 윤상기 군수를 대신해 이병희 부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김영삼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초등학교 교장, 배구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는다.


또한 군청 실과소와 유관단체가 참가팀의 서포터즈를 꾸려 해당 선수팀 게임 때 응원을 실시하고, 행사장에 하동녹차 시음코너와 지역 농·특산물 시식코너를 마련해 무료로 제공한다.


그 외에도 하동체육관 로비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대회 종료 때까지 하동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담긴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배구 V-리그 경기 중계방송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초등학교 배구 꿈나무들이 알프스 하동에서 전지훈련을 겸한 배구대회를 갖는 만큼 유관기관은 물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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