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덕기자 |
2016.01.27 17:48:35
국민의당 진선기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더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영입한 화순출신의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에게 광주 북구갑 출마를 권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국민의당 진선기 예비후보는“최근 더민주당이 전격 영입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는 광주 북구갑으로 출마해서 자수성가한 후보간에 건전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기를 원한다”고 북구갑 출마를 권유했다.
광주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진선기 예비후보는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는 화순 시골농부의 딸로 태어나 광주여상을 나온 후 삼성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해 삼성전자 임원에 오른 고졸신화의 주인공이다"며 "자신 또한 고흥 시골어촌에서 유복자로 태어나 최연소 광주시부의장에 오른 전문경영인으로 두 후보 모두 자수성가한 후보답게 더민주와 국민의당 후보로서, 누가 북구발전과 정치혁신의 적임자인지 지역민의 탁월한 선택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더블어민주당에 입당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는 광주 광산구갑 선거구에 출마를 하지않겠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