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축산농협은 오는 4일과 5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주차장에서 2등급 한우 암소 1∼2마리를 시중가보다 10∼30% 정도 싼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최근 축산농협 등이 지역 축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혁신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최근의 불황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충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최대한 좋은 품질의 한우를 시중보다 싼 가격에 공급할 계획으로 등심과 안심 이외에 사골, 우족, 꼬리 등 전체 부산물에 대한 판매와 설 명절 맞이 특별 코너를 신설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