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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사업으로 약 472명 실직 위기

"혁신교육 지구사업 1 참여자 대부분 사업종료 후 계약 해지 인지했다"며 반발은 예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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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2.02 17:02:58

혁신교육지구 시즌Ⅰ의 성과 계승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이 목표


기존 참여 인원 중 대부분 예산부족으로 실직 위기


도교육청, "지자체와의 협의 통해 최대한 많은 인원 재취업에 최선 다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 10개 지자체와 함께 지역특색을 살리는 새로운 교육협력사업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Ⅰ에 참여했던 광명,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을 포함해 총 10개 지자체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운영을 확정하고 오는 12일~16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6개 지자체와 지역사회 협력과 혁신교육 일반화를 위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2015년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혁신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계승 발전하는 새로운 교육협력 사업으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를 시행 할 방침이다.


문제는 예산, 도교육청의 재정상 어려움 지자체와 협의가 관건


지속적 혁신교육 위한 지자체와의 과감한 투자 공감대 형성이 절실


하지만 문제는 지난 5년간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했던 672명의 인원 중 200여 명의 인원을 제외한 약 472명이 당장 실직 위기에 처해지게 됐고 향후 선정기준과 관련해 탈락자들의 반발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이미 혁신교육 지구사업 초기부터 5년을 계획했던 사업으로 이 사업에 투입됐던 인원들도 이미 5년 뒤 계약이 종료될 것을 인지하고 참여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하고 "하지만 도교육청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많은 인원의 재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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