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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공재광 평택시장의 공약사업 지지부진에 따른 대책 주문

평택 브레인시티사업 반려와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포기 등 잇단 악재에 우려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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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2.03 15:02:48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가 지난 2일,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18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13건의 안건 심의와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상정된 조례안 중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최근 놀이시설에 대한 어린이들의 안전 환경 조성 등 필요한 제도적 장치 및 규정을 현실 여건에 맞게 반영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 됐고 김재균 의원이 발의 한 평택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은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지역사회에 평화통일교육 지원을 통해 평화통일역량의 강화 등을 위한 계획 수립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일부 조문의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수정 가결됐다.


2016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로컬푸드 종합센터 신축의 건)은 사업계획 미흡과 재원투입 대비 사업타당성의 미비 등의 문제점으로 부결됐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2016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으로 평택시에서 제출한 102억 원으로 총 예산규모의 변동내역은 없으며 경기도에서 보조금으로 교부된 34억 원을 감액한 68억 원을 승인해 총 102억 원이 누리과정 운영지원사업비로 확보됐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과 관련해 박환우 의원의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관련 행정자치부 투자심사 반려와 행정자치부가 요구한 경기도와 시행사간 소송문제 해결 등의 질의가 이어져 주목을 끌었으며 이에대해 평택시 관계자는 "향후 평택시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브레인시티 사업 승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공재광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관광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시행자의 포기로 인해 좌초될 위기에 처해있는 등 공약사업 대부분이 추진체를 잃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평택시의 먹거리 창출 사업은 긴 안목에서 사업진행을 지켜봐야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임시회 폐회에 앞서 김인식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매년 초 인사이동으로 인해 조속한 조직안정과 업무파악이 요구된다"며 "금년도 계획된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알찬 시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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