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
채인석 화성시장이 4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채 시장은 “앞으로도 해외 각지에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본이 진정으로 사죄하는 그 날까지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6일 제1212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서울․경기 38개 지방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 반대 공동성명을 발표한 채 시장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국민모금으로 추진 중인 정의와 기억재단 기금 마련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화성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지난 2014년 8월 동탄 센트럴파크와 2015년 11월 캐나다 토론토(한인회관)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