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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결식아동 급식지원비 너무 적다"

김명진 "한 끼 3천5백원, 너무 적어 현실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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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2.15 14:00:44

광주시가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지원하는 급식비가 하루 3500원밖에 안 돼 하루 한 끼 밥값으로는 너무 적다는 주장이다.
 
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광주시가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지원하는 급식비가 3천500원밖에 안 돼 하루 한 끼 밥값으로는 너무 적다”며 “어린이 발육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급식비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는 “지원되는 급식비로 밥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며 “분식집에서도 밥을 먹더라도 라면이나 김밥 같은 싼 메뉴만 고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주시는 결식이 우려되는 차상위 이하 저소득층 아동 중 2만1천563명에게 1일 3천500원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천(4천원), 부산(3천900원)이나 서울 강남구(5천500원, 기초지자체 추가 지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다.

김 후보는 이어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급식비를 지원받는 아이들 중 일부는 급식비로 하루 한 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배를 곯는 현실을 외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광주시와 지자체는 급식비를 현실화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앞으로 국회 차원에서 어린이들이 누려야할 당연한 권리인 아동복지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아이들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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