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형사 모두가 총선을 앞두고 조직폭력배 척결에 팔을 걷었다.
광역수사대는 이번 상반기 인사시 조직폭력 수사팀 정원을 8명 충원해 조직폭력 수사팀을 2개팀으로 늘리고 조직폭력 사건을 담당하지 않았던 강력수사 전담팀(2개팀) 형사들까지 모두 조직폭력배 단속에 투입된다.
이외에도 성매매와 불법사행산업, 유치권 분쟁현장이나 신축아파트 입주현장 등에서 집단폭행 등을 일삼으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광역수사대를 중심으로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15년 기준 30개파, 846명)조직폭력배를 관리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