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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트랜스젠더 낀 성매매 조직 적발

206명의 성매매 태국여성들 중 40여 명 이상이 트랜스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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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2.16 14:56:59

▲(사진=경기지방경찰청)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태국 여성들을 관광목적으로 위장 입국시킨 뒤 수도권(서울, 인천, 안산, 수원, 부천, 광주, 화성, 평택, 천안, 청주)과 충청 일원의 마사지 업소에 성매매 여성 등을 알선한 브로커 조직 총책 정 모(29세,남)씨 등 10명을 검거하고 성매매를 시킨 마사지 업주 36명과 태국여성 12명 등 총 48명을 추가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정 모씨 등은 마사지 업소 36곳에서 태국인 여성 1인당 매월 150만 원을 받고 태국 여성들을 취업시켰고 태국 여성들은 다수의 남성들과 8∼12만 원 상당을 받으며 성매매를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성매매를 한 여성들 중 40여 명이 넘는 여성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로 이들을 고용한 마사지 업주들도 이들이 트랜스젠더임을 알지 못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현장에서 검거된 태국여성 전원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하는 한편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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