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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사업 변경안 세부안 확인도 않은 채 T/F팀 구성

평택시관계자, "성균관대학교 매입부지 축소 사업계획 변경안 성균관대학교측과 협의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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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2.19 08:56:03

평택시가 지난 17일 경기도에 사업성 개선을 위한 브레인시티 사업계획 변경안을 건의함에 따라 오병권 경제실장을 팀장으로 평택 브레인시티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T/F팀에는 평택부시장과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개발(주), KEB하나은행 및 성균관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변호사, 기업 금융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평택 브레인시티 T/F팀은 사업성 분석, 관련 법령 적합성,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의 재협의 등을 거쳐 브레인시티 사업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평택시가 제출한 사업계획 변경안은 성균관대학교 매입부지 약 23만 ㎡ 축소, 공동주택 매입확약을 담보로 하는 PF대출, 산업단지 개발계획의 단계별 추진, 평택시 미분양매입확약 3800억 원 전면 폐지, SPC 자본금 50억 원 증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 4월 11일 사업시행자가 토지소유권 확보와 재원조달계획, 사업추진환경 개선 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산업단지 지정 해제 등을 고시했고 이에 대해 브레인시티개발(주)는 현재 경기도에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취소 및 반려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평택시가 경기도에 제출한 브레이시티 사업계획 변경안 내용 중 성균관대학교 매입부지 축소안이 성균관대학교측과 협의가 이루어진 사항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평택시 관계자는 "경기도에 제출한 브레인시티 사업계획 변경안은 확정된 것이 전혀 없을뿐만 아니라 성균관대학교측과도 어떠한 협의도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혀 경기도가 변경안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도 하지않은 채 성급하게 T/F팀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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