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공정을 마친 ‘크레올 스피릿’호.(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캐나다 티케이(Teekay)사로부터 수주한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방식 17만 3400㎥(입방미터, cbm) LNG운반선이 3년간의 공정을 마치고 실제 노선에 투입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선박은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지역인 멕시코만 연안 루이지애나 주에 건설되는 미국 최초 LNG 수출 사업인 사빈패스(Sabine Pass)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LNG 운반선 분야의 새 시대를 여는 선박을 성공리에 인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젝트 적기 인도, 신기술 개발 그리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