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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GM·포드 이어 크라이슬러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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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2.22 18:03:49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퍼시피카’. (사진=크라이슬러)

LG화학이 GM, 포드에 이어 크라이슬러까지 북미 3대 완성차업체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은 올해 말부터 양산되는 크라이슬러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미니밴 모델 ‘퍼시피카(Pacifica)’에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미시건주에 있는 LG화학의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된 16kWh 용량의 제품이다.

LG화학측은 “배터리 셀뿐만 아니라 배터리 제어시스템(BMS) 등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된 토털 팩(Pack) 형태로 공급하게 됨으로써 배터리 전 분야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번 계약으로 수천억 원의 매출을 확보했으며, 양사 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합의에 따라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2009년 GM의 ‘볼트(Volt)’, 2010년 포드의 ‘포커스(FOCUS)’, 2015년 GM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볼트(Bolt)’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북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홀랜드 공장을 통해 제품을 양산, 공급하고 있는데, 이미 수십만대 이상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홀랜드 공장은 지난해 말 1개 라인을 추가 증설, 현재 4개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해 현재 근무 인력은 330여 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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