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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서, 식파라치 공갈단 검거

수도권 대형마트와 지방 마트 돌며 동영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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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2.25 18:06:48

수원서부경찰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지방의 중,소형 마트를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채 진열된 식품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안경을 이용해 위반 현장 촬영 후 마트 운영자인 피해자들에게 국민권익위원회와 시청에 신고하면 영업정지와 수천만원의 과징금이 나온다고 협박해 신고 무마 대가로 돈을 갈취한 홍 모(42세, 남)씨 등 식파라치 3명을 구속하고 대포통장을 판매한 조 모(39세, 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일당제 직원을 모집하고 동영상 촬영 방법 등을 교육 시킨 뒤 2-3명이 조를 이루어 수도권 대형마트와 지방의 중, 소형 마트를 돌아다니며 마트 내 유통기한이 지난 채 진열된 식품의 영상을 촬영하고 피해자들을 협박해 총 18회에 걸쳐 1025만 원을 받은 혐의다.


또한 공익신고의 경우 포상금 지급 건수가 1년에 10건으로 제한되어 있어 포상금 수급에 제한이 있자 타인 명의로 제보하고 포상금을 지급받을 목적으로 대포통장을 모집했으며 피의자 조씨 등은 이 점을 알면서 통장과 카드를 양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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