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도 관내 14개 초등학교 입학식 날 입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책 꾸러미를 전달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책을 선물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길러줘 평생 교육의 발판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문화 사업이다.
인제군은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모두 1,742명의 초등학생에게 총 3,533권의 책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생 303명에게 책 606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혜영 군 드림스타트담당은 "어렸을 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평생 교육의 시작 "이라며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