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3.01 15:33:34
화성시는 1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애국지사․광복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기념식에서 채 시장은 “독립선언서를 들을 때마다 일제의 강압 속에서도 당당했던 우리민족의 기상을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뭉클하다”며 “끊임없는 반성과 사과를 지속하는 독일과는 달리 반성과 사과 없는 일본을 고발하고 또 고발해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가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일제강점기 제암리 학살 사건이 발생했던 날인 4월 15일, 제암리 현장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