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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네비, ‘CCTV 경로 비교’ 기능 인기

팅크웨어 ‘아이나비’ 기반…리뉴얼 하자마자 인기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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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3.02 14:25:09

▲리뉴얼 되면서 한층 영리해진 ‘U네비’.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차량용 내비 1위 사업자 팅크웨어와 손잡고 리뉴얼 런칭한 ‘U네비’가 강력한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SK텔레콤 ‘T맵’의 맞수로 떠올랐다.

‘U네비’는 이용자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와 10여년 이상 내비게이션 사업을 통해 축적한 아이나비의 통계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그간 T맵의 경쟁 우위로 지목됐던 빅데이터를 넘어서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은 국내 최고의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착 예상시간과 실제 도착시간과의 오차를 줄이고, 경로품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33살의 직장인 A씨는 주로 출퇴근 시간대에 'U네비‘를 많이 이용한다. A씨는 “주로 출퇴근 시 네비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서 그런 것인지 항상 네비가 알려주는 길이 달랐다”라며 “왜 다른지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U네비‘로 업데이트 하면서 CCTV를 통해 대체 경로의 교통 정보를 파악하고 제가 회피해서 경로 탐색을 받을 수 있으니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올림픽대로를 탈지, 노들로를 탈지 요일 별로 내비가 알려주는 경로도 달라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이제 제가 직접보고 경로 선택도 하고 네비가 이 길을 왜 알려줬는지 보고 안심하고 갈 수 있으니 정말 좋다”라고 덧붙였다.

주말에 주로 네비를 이용하는 인천 거주 28살 남성 B씨는 “주말마다 근교를 많이 나가는 편으로 가끔 바다 주변을 갈 때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고 싶은데, 그런 안내를 제공하는 네비가 정말 없었다”라며 “이번에 ‘U네비’로 업데이트 하고 나서는 바다 주변만 가면 해안도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데이트하기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B씨는 또 “미리 검색 기능이 있어서 특히 막히는 주말에 시간 조절해서 갈 수 있어서 길에서 버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U네비’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팅크웨어의 축적된 노하우와 커버리지, 목적지 정보(POI), 요일별, 시간대별 예측 교통 정보 등 내비게이션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및 기반기술을 통하여 최적화된 길안내를 제공한다.

팅크웨어의 ‘아이나비’와 내비게이션의 기본요소인 경로 안내는 동일하지만, 독자적인 기능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차별점이 있다.

특히 ‘U네비’는 ‘CCTV 경로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CCTV 경로 비교’ 기능은 CCTV를 활용해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도로의 CCTV를 눈으로 직접 보며 막히는 길을 피해 대체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경로상 CCTV가 있을 경우 회피 경로를 시각적으로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다른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다.

LG유플러스 기반서비스 최창국 담당은 “두 통신기업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운영경험과 네비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의 노하우가 결합한 최초의 서비스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서 경로품질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통신사와 국내 IT기반 제조사간 대표적인 협력모델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네비’는 U+스토어,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은 상반기 런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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