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양동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손중호 양동복개상가 상인회장과 문성식 양동시장 상인회장 등은 성공적인 시설 현대화 사례로 손꼽히는 대구 서문시장을 언급하며 “지금의 간헐적 소규모 지원으로는 결국 임시방편에 불과하고 오히려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이를테면 5층 규모로 시장과 리조트 시설을 겸한 건축물을 세우는 등, 용역을 통한 전면적인 시설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대구 서문시장의 경우, 시설 현대화 이후 일일 방문객 수가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호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동시장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