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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 공개면접 ‘진짜 검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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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3.05 08:03:26

국민의당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국민의당 공직후보자자격심사 면접의 일부로 오는 6일 광주지역을 직접 방문해 시민참여 공개면접 방식으로 ‘진짜 검증’에 나선다.


국민의당의 ‘찾아가는 공개 면접심사’는 국민 가까이 다가가서, 국민이 원하는 후보를 찾아내고자하는 국민의당의 의지가 반영된 후보 선출 과정이다.


또 치열한 토론과 검증을 통해 광주 시민들과 소통하고, 광주의 발전을 위해 일할 소양을 갖춘 공천 후보자를 선출해, 광주 유권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개면접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동안 김대중컨벤션 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선거구별 집단면접 형식으로 후보별 약 10분간 진행된다. 무작위로 추출한 법정당원(선거구별 50명)과 후보별 지지자 등 600여명에게 공개되며, 시민들은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 유스트림(www.ustream.tv)에서 면접 현장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방청권을 받은 당원은 명부 확인한 후에 입장 가능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광주지역 12명의 후보를 공개 면접했고, 각 3분의 자기소개 및 출마의변 발언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공개면접에 나서며 ‘슈퍼스타K' 방식의 오디션 공천이라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셨지만, 짧은 시간속 후보 평가 실효성의 한계를 보여 ’보여주기식‘ 평가를 받았다.


이와 비교하여 국민의당 ‘진짜 검증’ 면접심사는 29명의 심사대상자 모두가 패널질문 2개에 답변하도록 되어있으며, 공심위 질의를 포함하여 10여분의 검증시간이 주어진다. 후보 어필 기회를 넘어 현장에 방문한 당원과 중계를 시청하는 시민들게 날카로운 검증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다.
 
국민의당 광주지역 면접 후보자는 △서구을 (김하중, 천정배) △동남갑(김명진, 김영집, 서정성, 장병완, 정진욱) △서구갑(김재두, 송기석, 이건태, 정용화, 장홍호) △동남을(박주선) △광산갑(김경록, 김동철, 윤봉근, 이상경) △북구을(이태림, 임내현, 최경환) △광산을(권은희, 최선욱, 한남숙, 고원) △북구갑(국성근, 김경진, 김유정, 진선기, 홍인화)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의당 공천심사는 도덕성‧개혁성‧경쟁력‧의정활동능력‧기여도 등 평가항목과 A~E까지 5단계 등급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국민의당은 브리핑을 통해 “한 가지 항목이라도 D 이하의 점수를 받는 경우 후보자의 탈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당은 오늘 선거대책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9일까지 총 321명 면접심사를 완료할 예정”이고, “광주 경선은 숙의배심원제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공직자후보자격심사를 마친 후 14일경부터 경선에 돌입한다는 것이 당의 기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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