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일까지 오산 전역이 교육의 현장이 되는 시민참여학교를 접수한다.
시민참여학교는 오산시 관내 다양한 장소가 바로 학교가 돼 정규 수업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별단위 학교에서 혁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시민참여학교는 지난해 총19개의 탐방학교에서 초등학교 915학급 2만598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016년도에는 보건소, 서랑동문화마을 탐방학교가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방학 중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한 테마형 탐방학교를 운영하고 2학기에는 관내 탐방학교와 관외지역을 연계한 테마형 탐방학교를 운영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일석 혁신교육지원센터장은 "오산시는 2015년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고 시민참여학교가 지대한 공헌을 한 바 있다"며 "올해는 더 발전된 시민참여학교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교육으로 행복한 오산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