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케이티텔레캅(주)와 홈 방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범에 취약한 저소득 모자가구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앞장선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방범에 취약한 저소득 한부모 모자가구에 출입문 감지센서 등을 설치하고 가정폭력상담소에 비상벨을 설치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 및 상담소 직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자하는 사업으로 총 1500만 원(도비 70%,시비30%)의 예산을 투입한다.
오산시 관내 저소득 모자가구를 대략 450여 가구로 추정하고 있으며 오산시는 사업 대상자 선정, 방범 보안 장비 설치비 및 이용료 지원, 사업 홍보를 지원하며, 케이티텔레캅(주)는 방범 보안 서비스 제공, 사업대상자와 보안 장비 설치에 따른 계약체결 및 사업에 관한 설명을 지원한다.
한편 지원신청은 각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예산상 지원자가 많으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