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3.10 14:45:05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창의적인 글쓰기 프로젝트의 저자인 한세대 홍숙영 교수의 북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7시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소극장에서 열린다.
‘읽고 싶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에서 홍교수는 창의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야 하며 따라서 창의적인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창의적인 글쓰기 프로젝트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어 글로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글쓰기를 위한 체계적인 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홍교수는 이 책에서 "두려움 없이 도전하며 끊임없이 무엇이든 쓰는 습관이 창의적인 글쓰기의 비법"이라고 강조한다.
스토리텔링 전문가이자 젊은이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홍교수는 2013년 ‘매력 있는 여우들의 비밀’ 기부강연에서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싱글맘이자 유학생, 쓰리 잡을 뛴 경력 등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실패나 좌절이 자신을 키우는 자양분이 된다는 점을 강조해 젊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2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홍교수는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응로 미술관 ‘텍스트가 된 인간’ 전시 스토리기획, DDP 미션 메시지 개발 등에 참여했다. 위즈토크 박성용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북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성샛별의 공연과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