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고용노동청)
송문현 신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송문현 신임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미국 미시간주립대 노사관계 및 인적자원개발대학원(석사)을 졸업하였다. 이후 `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그간 고용노동부 외국인인력정책과장, 고용평등정책과장, 공공노사정책관 등의 중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광주고용센터 소장을 거쳐 `11년에는 광주고용노동청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 고용 및 노사 현안문제 해결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타고난 열정과 능력으로 올곧고 강직한 일처리는 물론 조직 내 적극적인 소통으로 직원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 신임 청장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노동시장 개혁의 현장 실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노사 화합과 신뢰 속에 모두가 상생하는 일터를 만들고, 더 나은 그리고 더 많은 일자리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