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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역대최대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렸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후원…일본 각지 583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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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3.14 14:49:12

▲12일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9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지난 12일 오후 2시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 9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일본 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돗토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3명이 응모했다. 지난 2014년, 2015년 대회의 응모자 수는 400명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일본 고교생들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가 훨씬 높아진 셈.

본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33명이 참가하여 한국어 스피치, 한국어 촌극(2인1조), 일본어 에세이 총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여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특별상 4명, 총 15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환 주일한국문화원장, 조현용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장, 서현재 금호문화재단 상무, 유광열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12일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9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말하기 대회’ 촌극부문에 참가한 쓰시마고등학교 하라 카노온 양과 우찌야마 사오리 양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투어 및 경희대 어학연수 과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일본의 명문 대학교인 리쯔메이칸대학(立命館大學)에서는 본선대회 출전자들에게 입학전형 시 특전을 부여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해 9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의 한국측 실행위원장을 맡아 한국과 일본에서 성황리에 마치는데 일조한 바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일본 정관계 인사 및 관광업 종사자로 구성된 약 1400여 명의 대규모 일본인 방한단을 초청해 한일우호교류 환영의 밤을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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