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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분관, 부산 '명지신도시'에 들어선다

김도읍 의원 "역사적인 일로써 서부산권 주민들에겐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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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3.15 10:54:49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부지 위치도. (사진제공=부산시)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이하 '부산분관')입지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로 결정됐다.


15일 새누리당 김도읍 국회의원(북구·강서구을)에 따르면, 그동안 입지 문제로 수개월째 표류해 온 부산분관이 강서구 명지로 확정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분관은 2019년, 연평균 20만 5천 책에 달하는 장서 증가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는 국회도서관의 새로운 서고공간으로써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통합형 문화공간인 라키비움(Larchiveum)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부산분관은 총사업비 397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연면적 1만3400㎡ 규모로 2021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회 예산심사에서 부산분관 건설 예산확보에 큰 역할을 한 김도읍 의원은 “의회민주주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 해온 국회도서관의 부산분관 유치는 역사적인 일”이라며 “부산분관은 그동안 부산의 외곽에 위치하여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한 서부산권 주민들에게 보상이자 축복이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부산분관이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입법부의 기록물 영구보존기능과 더불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 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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