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환경이 중요시 되는 '자원순환사회'다. 폐기물 발생 및 억제(reduce), 폐기물 재활용, 폐기물이 환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 하려는 사회라는 뜻이다.

기존의 사회가 발생되는 폐기물의 처리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면, 자원순환사회는 폐기물의 발생을 어떻게 줄이며 이미 발생한 폐기물을 어떻게 순환시켜 이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자원순환사회는 경제 발전과 생산 활동의 확대, 소득 및 소비의 증가로 인해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잠재력 또한 매우 높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자원순환사회 바라보기’는 이런 시각을 바탕으로 출간된 책이다.

저자 박재흠, 정성우, 김대봉이 기업 현장에서 생산과 마케팅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 업무에 참여하며 고민한 환경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직시해야 할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개념, 경제학적 접근, 관련법의 제정, 현실 속 비즈니스까지 광범위한 내용과 그에 따른 시사점을 정리했다.

박재흠 , 정성우, 김대봉 지음 /  1만 2600원 / 어문학사 펴냄 / 19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