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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스마트시계 ‘루나워치’ 나왔다

‘설현’ TV 광고·한정판 스트랩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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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3.17 16:09:52

▲‘루나’의 가성비 DNA를 잇는 패션 스마트워치 ‘루나워치’가 출시됐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10만원대 출고가에 통신 기능까지 탑재해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하는 패션 스마트워치 ‘루나워치’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나워치’는 ‘루나’ ‘쏠’ 등과 마찬가지로 기획단계부터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음성, 문자 송·수신 가능한 3G통신 기능과 통신 모듈을 탑재하고도 가장 얇은 두께(11.3mm)와 가장 가벼운 무게(58g)를 자랑한다. 

빠른 구동 속도와 대용량 콘텐츠(음악, 사진 등) 저장을 지원하는 동급 최대 메모리(1GB RAM/8GB ROM)와 외부 충격에 강한 1.6인치 고릴라글래스3 디스플레이, 35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T멤버십, 멜론, T맵 대중교통, 스마트 제스처, T쉐어, 리모트 카메라 등 실제 사용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23개의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됐다.

기본 스트랩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 색상 기본 2종이며, 스트랩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 구매 가능하다. 22mm 표준 사이즈로 일반 시계줄과 교체 가능한 총 16종의 스트랩을 지원한다. 별매 스트랩은 우레탄 재질 4종과 천연 소가죽 재질 8종이며, 한정판으로 청바지(Jeans) 재질의 스트랩 2종도 별도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다.

총 25종의 워치페이스(Watch Face)가 기본으로 제공돼 메인 시계 화면 디자인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어떤 사진도 메인 시계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8일부터 ‘루나’의 대표모델 ‘설현’을 앞세워 대대적인 TV광고를 시작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청바지(Jeans) 재질의 ‘설현 스페셜 에디션 스트랩’ 1만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출고가는 19만 8000원(부가세 포함)으로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10만원 미만에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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