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7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잡(Job) 아 유(You) 여성일자리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을 원하는 수원시 여성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 20개 업체와 유관기관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사, 간호사, 콜센터 상담원, 판매원, 단체급식 조리원, 대학교 행정사무원 등 다양한 직종별로 150여 명의 여성 구직자를 채용하는 자리로 500여명의 구직희망자들이 몰려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와 관련해 신화균 수원시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원시는 기업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오는 5월 청년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7월 특성화고를 위한 일자리박람회, 9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10월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해 구직자들의 일자리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