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6.03.18 08:53:56
▲(사진제공=렛츠런파크 부경)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빛 축제 '일루미아(illumia)'가 오픈 준비를 마치고 '빛의 馬법이 펼쳐진다'라는 테마로 오는 31일부터 고객을 맞이한다.
'일루미아(illumia)'는 빛을 뜻하는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과 환상을 의미하는 '일루션(illusion)', 나라를 뜻하는 접미어 '-ia'의 합성어이다. 여기에는 '꿈과 사랑을 전하는 빛의 교감'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해 빛으로 가득찬 환상의 나라를 선보이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일루미아'는 렛츠런파크 부경의 호스토리랜드와 호스아일랜드 전역(15만3520㎡)에서 다양한 주제의 빛과 조명 연출을 선보인다. 가족, 연인, 부부, 친구 등 모든 관람객층이 만족할 수 있는 십여 가지 테마길, 특수조명이 주변 경관과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라이팅 페스타',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빛의 교감을 주제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지는 '드림 라이팅 페스타'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렛츠런파크 부경에서는 오는 31일 개장일에 맞춰 고객무료입장, 유명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루미아' 운영시간은 일몰 후부터 12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주중 1만원, 주말 및 공휴일 1만3천원이다. 부산·경남지역 시·도민은 입장료 할인이 적용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