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된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왼쪽에서 두번째). (사진제공=화웨이)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Lionel Messi)’를 자사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시는 스페인 프로축구단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이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FIFA 발롱도르(올해의 축구선수상)’을 4회나 수상했다.
케빈 호(Kevin Ho)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항상 꿈을 위해 최선의 모습을 다하며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리오넬 메시와 같이 훌륭한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메시 선수는 화웨이가 특히 집중하고 있는 유럽,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우리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꿈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극복하고 희생해야 하며, 항상 뛰어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만일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에는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웨이는 2015년 전년대비 44%가 증가한 1억 8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전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