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김진표 후보가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1993년 개장한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설 노후화 및 물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종사자 및 소비자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정부 예산타당성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보여진다”며 “국비가 조속히 지원되도록 노력해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현재 상시종사자가 1000여 명으로 사업 완료시 시설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경기 남부와 수도권 지역 농식품 유통 선도시장과 허브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에 지역주민, 종사자, 이용객 등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도 추가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총 사업비 1138억4600만 원(국비 30%, 국고융자 40%, 지방비 3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