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2함대사령부)
독수리훈련을 위해 평택 해군기지에 입항한 미 해군 15전대 소속 승조원들이 해군 제2함대사령부 장병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미 이지스구축함 McCampbell함과 Benfold함, 호스트십인 한국형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신형 호위함 경기함 승조원들은 바쁜 훈련 준비 일정에도 2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노인양로원 애덕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리고 시설물 점검과 보수, 실내․외 청소 등 선행을 하며 서로 우정을 나눴다.
Benfold함 Leroy J Mitchell 중령은 “좋은 일을 함께 하면서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에게 더 많은 친밀감과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고 경기함 김은아 중위는 “동맹과의 굳건한 우애를 바탕으로 FE 훈련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평택 해군기지에서 독수리훈련 준비와 친선활동을 마무리한 한.미 해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해상에서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