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수원시, 지방자치단체 최초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도시 체결

친환경 도시개발 전략 공유 경제교류 증진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3.21 18:05:27

수원시가 21일 세계적인 환경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디터 잘로몬 프라이부르크 시장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도시는 친환경 교통, 도시계획과 디자인, 에너지 산업과 지속가능 도시개발에 대한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교육.과학 분야 협력, 문화 활동 공유, 관광을 포함한 경제교류 증진 등을 약속했다.


염 시장은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양 도시가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과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공유하고 환경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양 도시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터 잘로몬 시장은 “프라이부르크시에 살고 있는 콘라드 오토 짐머만 이클레이 전 사무총장의 연결로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하게 됐다”고 결연 배경을 설명하고 “양 도시는 거리는 멀지만 닮은 게 많고 서로에게 배울 점이 많다. 대학, 문화, 스포츠, 도시계획,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교류가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3일 프라이부르크시를 방문해 1차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수원-프라이부르크 미래 포럼’등 양 도시간 공동번영과 미래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프라이부르크시는 외곽지역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과 재생에너지를 도시건설에 적용하는 등 태양의 도시, 녹색도시 등으로 불리며 세계적 친환경도시로 알려져 있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