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를 운영해 안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티투어는 문화공연, 농촌체험, 교육 등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하루 일정의 남사당공연, 태평무공연 관람,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 및 농촌테마마을 체험, 문화탐방 여행이 마련된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앞에서 출발해 서울교대역 8번 출구, 죽전 간이 버스 정류장을 거처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하여 안성시티투어를 한 후 안성맞춤박물관, 죽전 간이 버스정류장, 서울교대역, 서울시청 앞 순으로 하차하여 귀가하게 된다.
안성 시티투어 장소로는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 했다고 전해지는 나한전 등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칠장사를 비롯해 미리내성지, 3.1운동기념관, 청룡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안성5일장, 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있으며 봄나물 캐기, 포도 떡케익 만들기, 가마솥 밥 짓기, 방울토마토 수확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토요일 오후 태평무를 관람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 마당을 관람할 수 있는 등 차별화된 안성시티투어는 주말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