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시)
(주)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이 22일 악기 1000대(통기타 700대, 우쿨렐레 300대)를 오산시에 기부하며 시민 문화예술교육 추진을 약속했다.
지난 2015년 11월 19일 (주)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과 오산시가 체결한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김종섭 (주)삼익악기 회장(삼익문화재단 이사장),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오산시 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축하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수업은 올해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현재 옛 오매장터 지역을 문화마을로 조성해 쎄시봉으로 유명한 오산 출신 가수 이장희씨의 협조로 이장희 음악거리를 추진, 항상 통기타 선율이 흐르는 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에 악기 1000대를 기부한 (주)삼익악기는 지난 1958년 창립한 국내 최대의 악기 종합 회사로 2006년 Music Trade USA에서 발표한 세계 4대 피아노 제조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재)삼익문화재단을 설립해 국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