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선(왼쪽) 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사장.(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 이로써 최 회장과 권 사장의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연장됐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년간 수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지만, 비상 경영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에게 위기 돌파 임무를 밑긴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선임의 ▲재무제표 승인 ▲자본시장법 개정 등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