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과 함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여행 프로그램 ‘소풍’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역사·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매향리, 당성, 공룡알 화석산지, 서해안 둘레길, 갯벌, 우음도 등에서 하루 종일 한 장소에서 전문가와 함께 해당 지역을 깊이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철새탐조, 갯벌체험, 유기농 농사체험, 힐링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태관광 ‘소풍’은 오는 4월 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2~3만 원 내외의 비용으로 식사와 교통비,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는 누구나 개인 신청이 가능하며 20명 이상 단체는 토요일 외에도 평일 운영이 가능하고 예약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