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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어린이보호구역에 표정 짓는 '과속경보표지판' 설치

운전속도 따라 울고 웃는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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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3.28 19:49:40

▲표정 짓는 '과속경보표지판' 설치 모습. (사진제공=동래구)


어린이보호구역에 표정으로 과속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부산에 처음 등장해 관심을 끌 전망이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전광우)는 과속 등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동초등학교 통학로인 명륜동 동래문화회관 건너편 시실로에 과속경보표지판을 설치하고 30일부터 시범운영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은 기존 왕복 2차선에서 왕복 5차선으로 도로가 대폭 넓어진 데다 도로면이 길게 경사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인접한 교차로를 주행신호 때 신속히 통과하려는 과속 차량들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동래구는 구민아이디어 공모에 선정된 '과속경보표지판'을 이곳 내리막 방향에 설치해 운전자가 자신의 과속여부를 한눈에 인지할 수 있게 한다.


이 과속경보표지판은 동래구에서는 처음 설치하는 것으로 차량이 60㎞ 이상이면 '속도위반, 찡그린 얼굴'을, 규정 속도를 지키면 '안전운행, 웃는 얼굴' 등 문자와 이미지를 교대로 표출한다.


구는 이번 과속경보표지판 설치 후 사업효과를 분석한 다음 효과가 입증되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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