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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오는 31일 해외시장 확대 위해 중국·베트남 방문

도내 중소기업의 원산지 인증지원 등 FTA 활용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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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3.29 13:59:28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는 31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방문한다.


중국과 베트남은 경기도 수출의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20일 한·중 FTA와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가 동시에 발효되면서 최대 수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남경필 지사는 이번 방문기간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호치민시에 경기비즈니스센터를 개설하고 양 지역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현재 미국 LA, 중국 상하이·선양,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뭄바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5개국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안에 중국 충칭, 중동 두바이와 이란, 독일 등에 GBC를 확대할 방침이다.


남 지사는 우선 오는 31일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광둥성을 방문해 주샤오단 성장을 만나 한중 FTA 발효에 따른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는 양 지역의 첨단산업, 무역투자, 관광/인적교류 등 전방위적 협력 확대를 위해 경기도-광둥성 교류협력 강화 실행계획서 합의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 지사는 이어 4월2일 베트남 복지부장관과 만나 양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대학병원과 의료협력을 실시중인 베트남 175군병원도 방문하는 등 경기도-베트남간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4일에는 하노이 인근 박닌성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기업의 소비재 시장 확대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트남의 하노이와 주요 산업지역의 하나인 빈푹성을 방문해 경기도의 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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