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평택시, 군 소음법 제정 위해 11개 지자체 공동대응 나서

9건의 군 소음 관련법 국회서 계류중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3.29 15:55:03

▲(사진=평택시)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약칭 군지협)는 29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시군구 공동대응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시군구 관계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군지협은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으로 인해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 소음 관련법의 조속한 제정을 목적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협의체로 지난해 9월 30일 국회에 공동 입법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군지협 회원인 11개 지자체가 한 자리에 모여 20대 국회가 개원하면 군 소음법 제정 촉구를 위한 공동대응 추진방안을 모색한 자리로 입법안 공동의견서 제출, 국회공청회 개최 건의, 군 소음 방지대책수립 정부 건의 등 2016년 군지협 공동대응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 백재명 단장은 "지난 수십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소음으로 고통받은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각 지자체의 공동노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반드시 20대 국회에서 군 소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현재 19대 국회에 9건의 군 소음 관련법이 계류중에 있으며 임기가 만료되면 자동폐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계류중인 9건의 군 소음 관련법은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할 법률안,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방지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법안, 군용비행장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군용비행장 등 소음피해방지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 군사시설 소음·진동 방지 및 소음·진동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 군용비행장 주변지역 소음방지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방지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 등이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