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원유철 원내대표는 29일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4·13총선을 위해 ‘알파원’유세지원단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알파원’은 청년 일자리, 인공지능 등 미래전략 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선정한 인공지능 기계의 이름‘알파고’와 새누리당의 1번을 더한 합성어다.
원대표는 “알파원 지원단에 송희경 한국클라우드협회장을 비롯해, 신보라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바둑황제 조훈현 등 관계분야 최고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선대위 차원에서 유세가 필요한 지역에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대표는 이런 전략의 발표와 함께 “새로운 비전과 미래전략 제시 등 차별화된 선거운동을 통해 후보 승리와 총선 필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