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472(일사천리)가 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가스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가난과 외로움,서러움 씻어내는 그들은 바로 오산시1472

탁상행정 아닌 진정한 노인복지 서비스 구현에 앞장

오산시 1472(일사천리)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활 불편 해소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오산시에는 3000여 독거 노인가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저소득 독거 노인가구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산시 1472는 "독거노인 가구 중 저소득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민원 살펴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472팀은 저소득 독거노인세대를 동별 순회하며 주거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 할 예정으로 어르신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전등 교체, 전기 수리, 주방 싱크대, 욕실, 가스, 난방, 안전점검을 통한 누전, 화재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도 진행 중이다.

오산시 1472팀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수리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머물지 않고 각종 고충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민원을 발굴, 해당부서에 연결해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리는 것도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 서비스는 오는 4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기초수급 59가구로 필요시 추가 진행 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