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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벤츠 코리아에 법인세 500억원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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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3.30 18:53:47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장.(사진=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세청으로부터 5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추징당했다. 이는 역대 국내 수입차 업체에 부과된 추징 세금 중 가장 많은 액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세무 조사 결과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501억9400만원의 법인세 추징 통지를 받았다.

이에 벤츠코리아는 추징액이 과도하다는 판단 아래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를 제출했다. 이런 사실은 삼정회계법인이 작성한 벤츠코리아 감사보고서에도 기재됐다. 그러나 지난해 재무제표에는 이 추징액이 반영되지 않았다.

벤츠코리아 측은 “현재 과세전 적부심사가 진행 중이라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007년에도 벤츠코리아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를 한 바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조 14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2.5%나 급증했다. 수입차 업체 중 연매출 3조원을 넘긴 것은 벤츠코리아가 처음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1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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