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지난 29일 행정자치부 선정 마을기업 제3호인 전통햇살협동조합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통햇살협동조합은 오산에서 아직 농업이 남아 있는 지역인 서동에서 지역주민들의 농산물로 전통적인 건강먹거리 발효식품을 상품화하는 기업으로 지난 7월 총8명의 조합원으로 구성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에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규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고유의 방식을 고집하고 지역내 농산물로 먹거리를 생산하며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오산시 애향장학금에 100만 원을 기탁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형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마을기업이 조기에 자립기반을 확립하고 견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