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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차이나모바일, ‘5G 올림픽’ 위해 손잡았다

IoT 협력체 구축 및 IoT 상품 교차출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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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4.01 15:15:45

▲31일 중국 베이징 차이나모바일 본사에서 황창규 KT 회장, 샹빙 차이나모바일 회장을 비롯한 양사 최고위급 임원진이 참석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사진제공=KT)

한국과 중국의 대표 통신사인 KT와 차이나모바일이 ‘5G 올림픽’을 위해 협력한다.
 
KT는 지난 31일 중국 베이징 차이나모바일 본사에서 황창규 KT 회장, 샹빙 차이나모바일 회장을 비롯한 양사 최고위급 임원진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워크숍에서 5G, 사물인터넷(IoT)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으며, 양국간 로밍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KT는 기가 와이어, 기가 LTE 등 차별화된 기술을 차이나모바일 임원진에게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황창규 KT 회장(왼쪽)과 샹빙 차이나모바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차이나모바일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가 ‘5G 올림픽’이라는 과제를 공유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양사는 5G 기술 표준화 및 개발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5G 기술협력 및 검증을 위해 5G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구축이 완료될 경우 향후 동북아 중심의 5G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IoT 분야에서도 양사는 공동협력체를 구축하고 가시적인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T는 GiGA IoT Alliance를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하여 글로벌 IoT Alliance로 확장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양사 IoT 상품의 교차 출시를 적극 검토하고, IoT 솔루션 개발에 협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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