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립박물관이 올 상반기 특별기획전으로 '삼척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산척시립박물관은 다음 달 31일까지 삼척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09년과 지난해 삼척시민의 날 행사에서 전시됐었다. 당시 많은 삼척 시민들이 옛 삼척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고향의 어제와 오늘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아련한 지난 추억을 회상과 향토애가 고취되는 효과가 컸으며 삼척의 변천사가 담긴 사진을 미처 못보신 많은 분들의 사진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야심 차게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삼척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삼척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삼척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의 사진자료에는 1930년부터 현재까지 삼척의 변화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모두 40여 점이 전시된다.